본문 바로가기
경제 💵

한국 기준금리 발표

by 인포cafe 2025. 10. 24.

한국-기준금리-발표
한국-기준금리-발표

 

10월 23일(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발표했는데요. 이번 한국 기준금리 발표에서는 금리가 2.5%로 동결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한국 기준금리 발표일과 앞으로 금리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기준금리 발표, 이번 달에도 2.5%로 동결

 

한국은행은 올해 2월과 5월에 각각 0.25%씩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그 이후 7월과 8월에는 2.5%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 이번 10월 금통위에서도 같은 수준(2.5%)을 유지했습니다.

금융통합위원회  
1월 동결
2월 0.25% 인하 (2.75%)
4월 동결
5월 0.25% 인하 (2.5%)
7월 동결
8월 동결
10월 동결

 

올해 남은 금융통화위원회 일정은 11월 단 한차례뿐인데요. (11월 27일 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국정감사(10월 20일)에서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고 밝히며
당분간 금리 인하에는 신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금리 동결의 이유, 환율과 부동산 시장

 

이번 금융통합위원회에서는 왜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을까요?

핵심 이유는 환율 안정부동산 시장 관리,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환율 안정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상승했는데요. 세계적으로 달러가 약세인 상황에서도 환율은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원화 가치가 더 떨어져 환율이 급등할 위험 생깁니다.

 

또한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더 높아져,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 부동산 시장 관리

 

또 하나의 이유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입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금리를 내리면 시장에 자금이 풀리면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11월에는 금리 인하?

 

11월에 금리가 인하될 수 있을지는 연준의 미국 금리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10월 30일에는 미국 연준이 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미국-연방준비제도
미국-연방준비제도

미국은 이번 달과 12월, 두 차례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약 1.75%입니다.

 

만약 한국이 먼저 금리를 내리면 이 격차가 2.0% 안팎으로 더 벌어지게 됩니다. 그럴 경우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환율이 더 불안정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한은이 미국의 금리 인하를 확인한 뒤, 11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만큼, 다음 결정에서 무조건 금리 인하가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금리를 인상시키는 건 가능할까?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금리를 인상할 수 있죠.

 

1. 환율이 크게 급등할 때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이상으로 치솟으면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위험이 커서 한국은행은 금리를 인상시켜 원화 가치를 방어하려고 할 것입니다.

 

2.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때

 

미국이 인상하면 한미 금리차가 더 벌어지기 때문에, 한국도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뒤따라 인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 미국금리 발표일 알아보기

https://easily.usemysite.com/28

 

미국 금리 발표시간, 9월 주식 시장은 어떨까?

전 세계 금융 시장의 심장인 미국 금리 발표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미국 금리 발표 시간과,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다가오는 금리 발표시간은 언제일까 다

easily.usemysite.com

 

 

 


gtag('event', 'page_view', { page_path: location.pathname, page_title: document.title });